안녕 하세요~ㅎ 오늘은 영동을 다녀 왔습니다. 영동군 황간면 1층 단독주택 인데요. 아주 길고 넓은 호수옆에 아담한 집이 한채 있습니다. 경치도 좋고 워낙 산속 깊은 곳이라 ㅠㅠ 그런데 누수가 생겼습니다. 난방을 보일러와 옛날 방식을 겸해서 군불을 집혀서 방을 따뜻하게 하는 온돌식으로도 되어 있는 현장 입니다.불을 집히다 보니 갑자기 아궁이 안에서 물이 흘러 나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현장에 도착해서 일단 기초 누수점검을 해보니 온수라인 쪽에서 누수가 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정밀 누수탐지에 들어 갔습니다. 정밀 누수탐지 결과는 아들방 장농 밑에서 누수가 발견 되었습니다. 콘크리트를 깨서 확인 해보니 너무 불을 새게 집혀서 배관이 완전히 열에 못이겨 누수가 발생 한것으로 보여 집니다. 손가락도 들어 갈만한 구멍이 하나 생겼네요...ㅠㅠ

누수가 되었던 구멍이 대단 하죠^^ 아놔~~~물이 워낙 많이 새서 화장실과 싱크대 쪽으로도 젼혀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수다 되었던 부분을 완전히 제거후 PB배관을 이용해서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젠 불을 집혀서 난방을 하지 않겠다고 하시네요...ㅎㅎ 많이 힘 드셧나 봅니다.